민주당은 공천심사작업이 계속 난항을 겪음에 따라 22일로 연기했던 1차 공천자 발표를 이달말께 하기로 했다.민주당은 20일 상오 마포 중앙당사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조직강화 특위원장인 김원기 사무총장으로부터 6일간의 공천심사작업 결과를 보고 받은뒤 이같이 결정했다.
특위는 그동안 서울·호남지역의 1차 발표에 포함여부 및 일부 영입인사의 자질문제를 둘러싸고 계파갈등을 보여왔으며 경합이 심한 지역에 대한 결론을 내리지 못하는 등 진통을 겪어왔다.
이에따라 민주당은 공천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월말로 예정된 민자당 공천추이 등을 고려해가며 이달말께 서울과 호남지역까지를 포함,공천을 일괄 매듭짓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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