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20일 상오 전국감사책임자 회의를 열고 전환기에 우려되는 공직기강 이완을 예방하기 위해 정부기관 감사책임자들은 강력한 직무감찰 활동을 전개하라고 시달했다.이날 39개 중앙행정부처,30개 시·도 및 교육청,23개 정부투자기관 등 1백31개 정부기관 감사책임자들이 참석한 회의에서 감사원은 공직사회의 상존부조리 척결,주요사업추진 상황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관리 등도 아울러 시달했다.
김영준 감사원장은 『선거기를 틈탄 직무태만 현안문제 방치,독직행위 등 관련공직자는 엄중문책토록 하고 책임감사제를 실시해 적발가능한 비위를 간과한 감사자와 고질적 비리가 계속 적발되는 관련부처는 반드시 감독책임을 추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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