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청은 18일 후기대 입시일(22일) 전후한 21∼23일 경부선 서울대전 구간에 통일호열차 5개(하행 3 상행 2개)를 임시운행하고 경부선 등 6개선의 42개 정기열차에 객차 1백량을 증결,수송인원을 9천7백명 늘리기로 했다.또 돌발사태에 대비,서울역과 수원역 청량리역 인천역 등에 통일호 비둘기호열차 등 5개 열차,수도권 전철의 영등포역에 전동차 10량의 1개 열차와 서빙고역에 전동차 6량의 1개 열차를 각각 비상대기토록 했다.
임시운행열차는 21일 상오 8시50분과 9시20분에 각각 서울역을 출발해 상오 10시53분과 11시15분에 대전역에 도착하며 시험당일인 22일엔 서울역에서 상오 6시에 출발해 상오 7시55분 대전역에 도착한다.
이어 23일에는 상행 2개 열차로 하오 4시와 4시25분에 각각 대전역을 출발,하오 5시55분과 6시25분에 서울역에 도착한다.
철도청은 수험생 수송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21일까지 전차선,송변전설비,배전,통신,신호설비를 중점적으로 점검 보수토록 했으며 21∼23일 3일 동안엔 상오 5시부터 9시까지 각종 선로공사 및 전차선 차단공사를 일시 중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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