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은 17일 14대 총선을 앞두고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고소·고발된 현역 국회의원 8명 등 17명을 이달안으로 모두 소환조사,혐의 사실이 드러날 경우 사법처리토록 각 지검·지청에 지시했다.검찰은 또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진정이 접수된 현역 국회의원 3명 등 10명도 금명간 소환조사키로 했다.
이에따라 서울지검 남부지청은 지난 16일 민주당 양성우의원을 소환,조사한데 이어 다음주중 양 의원이 맞고소한 민자당 양천갑 지구당위원장 박범진씨와 지난 8월 지역구 주민들에게 수건 1천7백여장을 돌리고 음식물 제공 혐의로 피소된 민자당 나웅배의원을 소환,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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