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박영기기자】 부산 중구청은 17일 일본인 관광객에게 상습적으로 윤락행위를 알선한 혐의로 입건된 서라벌호텔대표 조치형·부산 중구 대청동1가 37의1) 코모도호텔(대표 이영숙·부산 중구 영주동 743) 등 특급호텔 2곳과 피닉스호텔(대표 이근후·부산 중구 남포동5가 8의1) 등 3개 관광 호텔에 대해 오는 25일부터 2개월간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다.구청의 이같은 강경조치는 검찰의 요구에 따른 것으로 관광호텔 3곳이 한꺼번에 영업정지 처분을 받기는 부산에서 처음있는 일이다.
이들 호텔은 객실주임 등 직원들이 부산시내 유명요정 등과 짜고 2년여동안 윤락녀를 알선해준 혐의로 지난해 11월12일 부산지검에 입건돼 벌금 1천만원씩 부과됐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