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1호선 전구간이 보선원들의 작업거부로 지난 13일부터 5일간 매일 상오 9시부터 하오 7시까지 안전점검이 실시되지 않은채 전동차가 운행된 것으로 밝혀졌다.선로 안전점검이 중단된 것은 지난 13일 작업중이던 보선원 변병일씨(34)가 전동차에 치여 숨지자 일부 보선원들이 대피시설 설치 등을 요구하며 하오 7시부터 다음날 상오 9시까지의 야간작업을 제외한 시간대의 보선작업을 거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서울지하철공사측은 『간부 10여명과 본사직원을 동원,주간작업 공백을 메우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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