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스위스 대사 밝혀【제네바 AFP=연합】 북한은 이달말 뉴욕에서 미국과 핵문제 등에 관한 고위급 회담을 개최할 것이라고 북한의 고위 외교관이 15일 확인했다.
유엔 제네바 사무국 상주대표로 스위스 대사를 겸하고 있는 이철은 제네바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면서 뉴욕 회동에서 『주로 조선반도 주둔 미군철수 및 통일문제가 거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북한은 또한 미측에 한반도내 휴전 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대체할 것도 요구할 것이라고 이 대사는 밝혔다.
한편 이 대사는 종군위안부 문제에 언급,『일본은 남북한인 전체를 대상으로 그들이 행한 일에 대해 사죄해야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일교도(공동)통신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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