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로이터=연합】 우크라이나는 구 소련으로부터 승계한 외채상환 및 대외경제업무를 관장할 수출입은행을 창설했다고 모스크바 방송이 15일 보도했다.방송은 우선 50만루블(태환가능)의 자본으로 출범한 은행이 대외경제은행(브네셰코놈방크)이 통괄해온 외채상환업무중 공화국관련 부문을 넘겨받는 한편 외환보유 기능도 수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신설 수출입은행이 최고 8백억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진 독립국가공동체(CIS)의 외채중 우크라이나 부담분을 직접 상환하는 통로가 될지는 확실히 언급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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