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난차에 탄 20대 검문받자/공포탄 2발 장전14일 상오8시50분께 서울 송파구 신천동 지하철 2호선 성내역 주차장에서 서울 송파경찰서 잠실4파출소 소속 박기응순경(30)이 허리에 차고있던 38구경 권총을 20대 초반의 남자에게 빼앗겼다.
박 순경은 이날 역 주차장에 주차해 있는 대구1 고7843호 엑셀승용차를 컴퓨터조회한 결과 도난차량임이 확인돼 검문을 하려하자 차안에 있던 20대 남자가 차밖으로 나와 박 순경이 허리에 차고있던 공포탄 2발이 든 권총을 빼앗아 차를 두고 성내역쪽으로 달아났다.
엑셀승용차는 지난 11일 하오3시30분께 대구 남구 대명3동에서 권모씨(48)가 도난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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