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노 사할린스크 타스=연합】 러시아의 사할린 섬과 한국의 제주도간에 선린협력관계가 수립될 것이라고 발렌틴 피요도로프 사할린지역 지사가 12일 밝혔다.한국방문단을 이끌고 이날 서울로 출발한 피요도로 프지사는 러시아의 유일한 섬지역인 사할린과 제주도가 양국 우호관계의 테두리안에서 특별한 위치를 점유해야 한다고 이날 타스통신에 밝혔다.
제2차 세계대전발발 이전부터 시작해 전쟁기간에 걸쳐서 일본은 한국인들을 사할린 섬 남부에 강제 이주시켰었다.
1945년 8월 일본의 패망후에도 이들 강제 이주된 한국인들은 고국으로 돌아갈 길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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