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오운영기자】 12일 하오7시25분께 강원 횡성군 둔내면 설교리 영동고속도로(신갈기점 1백24㎞ 지점)에서 강원1 다6881 프레스토승용차(운전자 주영민·41·강릉시 교동 157의1)가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에서 오던 강원6 바1173호 동부고속버스(운전사 민병하·45)와 이 버스를 뒤따라오던 대전1 도9714호 포니승용차(운전자 이준배·25)를 잇따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프레스토승용차 운전자 주씨의 딸 해진양(13)과 아들 훈규군(12) 등 2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부인 최승희씨(39)가 중상을 입었다.
이날 사고는 서울에서 강릉으로 가던 프레스토승용차가 커브길에서 앞서가던 버스를 추월하려다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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