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소 회교공 포함 「서아시아경제권」 태동약 2억4천만명의 인구가 살고있는 거대한 「서아시아경제권」이 태동하고 있다.
비아랍회교국가인 이란·터키·파키스탄으로 구성된 경제협력기구(ECO)에 소연방의 소멸로 독립국이 된 아제르바이잔과 투르크멘이 가입을 신청,이달중 테헤란에서 열릴 ECO 수뇌회의에서 가입이 인준될 것으로 보인다.
ECO는 비아랍 3개국이 경제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83년 설립됐으며 EC(유럽공동체)를 모범으로 한 경제동맹을 지향,역내 특혜관세의 적용,공동투자은행의 설립,합병사업의 추진 등을 검토해왔다.
여기에 아제르바이잔과 투르크멘이 가입,경제협력의 범위가 크게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이들 국가들은 현지공장의 설립,합작투자 등 경제협력은 물론,직행항공편 및 철도개설,전화회선의 연결 등 본격적인 교류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모스크바=윤석민특파원>모스크바=윤석민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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