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자와 방한때【동경=문창재특파원】 미야자와(궁택희일) 일본총리는 오는 16일 한국방문때 자동차 등 일본제품의 수입제한 조치를 철폐토록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요미우리(독매)신문은 11일 『일제차 워드프로세서 등 2백58개 품목의 수입을 사실상 금지하고 있는 한국의 「수입선 다변화제도」가 관세무역 일반협정(GATT) 규정위반이란 이유로 이를 폐지토록 요청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또 한국이 자국상사보호를 이유로 외국상사의 한국내 수출입업무를 규제하고 있는 것도 시정토록 요구하리라는 것이다.
한편 미야자와 총리는 한국 국회에서의 연설에서 한국청년 5백명의 일본초청 의사를 밝힐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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