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AP 연합=특약】 흑해함대의 지휘권을 둘러싸고 러시아와 미묘한 관계에 있는 우크라이나는 수천기의 전술핵무기에 관해서도 러시아로의 이양을 거부했다고 런던의 한 주간지가 10일 보도했다.유러피언지는 북대서양 조약기구(NATO)의 한 관리 말을 인용,이같이 밝히고 『우크라이나지역에 배치된 구 소련 핵무기의 러시아 이동이 중단돼 이 무기들이 명령계통을 밟지않고 전쟁에 악용되거나 도난을 당할 취약성을 드러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이 잡지는 익명을 요구한 한 미 정보소식통을 인용,우크라이나가 자국에 배치됐던 핵무기를 비롯한 군사무기들의 통제를 둘러싸고 러시아와 갈등을 빚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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