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조희제기자】 속보=태평양증권 부산지점 간부들의 사기횡령 사건으로 집단예금 인출사태가 빚어졌던 부산 사하구 감천1동 새마을금고는 8일 상오 잔고가 바닥나 사실상 예금인출이 중단됐다.금고측은 이날 상오 8시30분께부터 3백여명의 예금주들이 몰려 인출을 요구했으나 금고출입문을 닫은채 3층 회의실에서 회원들을 상대로 예금인출 자제를 요청하는 설명회를 가졌다.
감천1동 새마을금고측은 6·7 양일간 27억7천만원이 인출돼 8일 현재 잔고가 거의 바닥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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