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명용기자】 지난달 31일 한중카페리 여객선 골든브리지호를 타고 인천항을 통해 입국한 중국 교포자매가 9일째 연락이 끊긴 가운데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자로부터 보호하고 있다는 전화만 걸려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8일 김모씨(27·여·서울 동대문구 신설동)에 의하면 자신의 초청으로 구랍 31일 상오 11시35분께 골든브리지호를 타고 인천국제여객 터미널에 입국한 강정순씨(32·중국 흑룡강성 물릉현 하서향)와 동생 정자씨(30)가 연락이 끊긴채 소식이 없어 지난 6일 하오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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