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미대통령 방한기간중 미국측은 ▲연지급 수입 대상품목 확대 ▲통신시장 추가개방 ▲금융자율화 일정제시 등을 요구했으며 이에대해 우리 정부측은 국제수지적자 확대추세 등을 내세워 추가개방 요구에 응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견지한 것으로 7일 밝혀졌다.경제기획원에 따르면 한미양국은 주요 현안에 대해 각각 이같은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과학기술협력을 위해 고위급 과학기술공동위원회 개최와 한미 과학기술재단의 공동설립에 합의했다.
기획원은 미국측이 이번에 쌀시장 개방과 관련한 공식언급이 없었음에도 우리측이 오히려 쌀을 비롯한 농산물시장 전면개방이 어렵다는 점을 미국측에 제시,협조와 이해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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