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의 정몽준의원은 7일 부친인 정주영 전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추진중인 신당에 참여키위해 지역구인 경남 울산동 지구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한편 신당은 4∼5명의 최고위원을 두는 집단지도 체제를 채택하고 대표최고위원에는 양순직 전 평민당 부총재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김광일의원(무소속)이 최고위원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으며 유제연 전 의원과 김달수 전 공화당 의원의 참여도 확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신당은 오는 10일 서울 종로구 평동 서진빌딩에서 정계와 재계인사 1백여명으로 발기인대회를 가진후 창당주비위를 구성,이달말까지 50여개의 지구당 창당대회를 거쳐 내달 초순께 정식 출범할 계획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