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암만·리야드·니코시아 AFP=연합】 새해 벽두부터 폭설 및 한파가 중동각지를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방글라데시에 지난 12일간 지속된 한파로 1백82명이 사망했다고 현지신문들이 5일 보도했다.많은 사람들이 영양실조와 취약한 주거 및 의류사정으로 고생하고 있는 이 나라에 연일 냉우를 동반한 찬바람이 불며 기온이 섭씨 4∼7도로 강하함에 따라 사망한 사람들은 대부분 2∼6살의 어린이들이며 이중에는 미얀마군정의 고문을 피해온 난민 47명이 포함돼 있다고 언론들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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