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류기금 1만5천원/여권발급때 추가부담

올해부터 여권을 발급받을때 국제교류기금 1만5천원을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6일 관광업계에 따르면 한국국제교류재단법이 올들어 시행되면서 복수여권의 경우 인지대 3만원,여행업체의 여권발급 대행수수료 2만3천5백원 이외에 국제교류기금을 이무적으로 내야한다.

또 여행증명서 2천원,여권 기재사항 변경 1천5백원,여권관련 사실증명 6백원,영사관계 문서확인 6백원 등의 국제교류기금을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일부 여행업체는 그동안 자사의 해외여행패키지를 이용하는 해외여행객에게 인지대를 대신 납부해주고 여권발급 대행수수료는 면제해줬기 때문에 국제교류기금을 해외여행객에 떠넘기지 않을경우 적잖은 추가부담을 안게돼 반발하고 있다.

한편 한국국제교류재단은 외무부의 국제교류활동과 홍보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특수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