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문창재특파원】 북한은 핵탄두탑재용의 사정거리 1천㎞급 미사일 「노동1호」를 극비리에 개발중이라고 4일 요미우리(독매)신문이 미국과 일본의 정보소식통을 인용,보도했다.80년대 소련의 전술핵미사일 스커드를 개조,사정거리 3백㎞급의 스커드B와 6백㎞급 스커드C를 이란 시리아 등에 수출한 북한은 현재 1천㎞급 스커드D를 개발중이라는 것. 지난해 6월에는 「노동」 이란곳서 발사실험도 있었는데,이 지명에서 「노동1호」라는 미사일 이름이 유래됐다고 한다.
핵탄두개발에 대해서는 영변의 핵연료재처리 시설의 완공이 「6개월 이내」에 가능하다는 전망을 근거로 「수년내」에 개발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1천㎞급 핵미사일이 개발되면 교토(경도) 오사카(대판) 등 서일본지역까지 사정권에 들게된다고 이 신문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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