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송두영기자】 전남 광양경찰서는 4일 민자당 대표최고위원 보좌관을 사칭,교통사고 사망보상금을 받게해 주겠다고 속여 1천여만원을 가로챈 이찬호씨(34·사기 등 전과 4범·경남 사천군 사천읍 사주리 242)를 사기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의하면 이씨는 지난해 12월4일 가짜 국회의원 보좌관 명함을 가지고 다니며 평소 알고 지내던 최모씨(32·여)에게 국회에 탄원서를 제출,교통사고로 숨진 최씨 남편의 사망보상금을 받게 해주겠다고 속여,4백만원을 가로챈 혐의다.
이씨는 또 서모씨(43)에게 부동산 소유권을 이전해 주겠다며 6백여만원을 가로채는 등 지금까지 모두 1천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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