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문창재특파원】 일본의 정부개발원조(ODA) 제공대상국에 캄보디아와 베트남을 부활,경제적으로도 「아시아중시」 정책을 지향하고 있다.4일 아사히(조일)신문에 의하면 부시 미대통령이 대캄보디아 경제제재 조치를 해제할 계획이어서 일본은 올해 19년만에 캄보디아 원조를 재개하게 된다는 것. 또 78년 베트남의 캄보디아 침공이후 중단됐던 대베트남 원조도 14년만에 재개된다.
올해 정부 예산안에서 작년보다 7.8% 늘어난 ODA자금은 60%가 아시아지역에 공여되는데,일본 정부는 지난해 ▲무기개발 및 제조 ▲무기 수출입 ▲민주화 및 기본적 인권보장 등 4항목을 면밀히 검토해 ODA자금을 제공한다는 4원칙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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