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섬유류 수입업자들은 한국의 해외인력 수입이 품질저하를 초래할 것으로 우려,동남아 인력보다는 북한인력의 활용을 선호하고 있는것으로 밝혀졌다.30일 한국섬유산업연합회에 따르면 섬유단체 대표들이 최근 미국을 방문,미국의 양대 섬유수입단체인 전 미 의류·직물협회(NATA)와 미국직물 의류수입협회(USAITA) 관계자들을 만나 양국간의 섬유 교역 현안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이같은 사실이 드러났다.
섬유단체 대표들은 이날 작성한 보고서에서 미국측 관계자들이 한국의 해외노동력 수입은 원가절감이라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으나 동남아 등으로 부터의 값싼 인력수입으로 품질이 나빠질 우려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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