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경찰서는 28일 10대 가출소녀 7명을 유인,술집에 고용한뒤 윤락행위를 시켜 김용임씨(31·여·서울 성동구 광장동 370)를 윤락행위 등 방지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김씨의 어머니 채기순씨(59)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의하면 이들 모녀는 지난 8월15일께부터 가출한 윤모양(14·S여중2) 등 10대 소녀 7명에 숙식을 제공하고 월 80만원이상 벌게해 주겠다고 유혹,자신들이 경영하는 송파구 잠실동 195 「히든카드」 룸카페 접대부로 고용한뒤 화대를 뜯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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