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문창재특파원】 일본정부는 대미 통상마찰을 완화시키기 위해 일본 승용차의 대미수출을 1백80만대 이하로 줄이고 미국산 부품의 수입을 늘릴 것으로 전해졌다.27일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에 의하면 통산성은 내년 1월 부시 대통령의 일본 방문때 이같은 방침을 표명할 계획인데,마찰완화 대책에는 일본에서의 미국기업 판매활동과 개발 거점설치를 지원한다는 방안도 들어있다.
통산성은 대미 승용차 수출의 자주규제량이 2백30만대로 돼있지만 내년에는 올해의 수출실적(1백80만대)에 밑돌도록 각사에 요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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