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한덕동기자】 26일 하오 5시께 충북 영동군 황간면 소계리 애교마을앞 송천이교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서울기점 2백6.6㎞)에서 서울1 드5114호 그랜저승용차(운전자 황필선·여·38·서울 서초구 서초동 삼호아파트 1104호)가 마주오던 서울6 누3375호 봉고승합차(운전자 김영환·42·서울 강동구 천호동 290의 25)와 정면으로 충돌했다.이 사고로 승용차운전자 황씨의 남편 장성부씨(46)) 봉고차 운전자 김씨 등 3명이 그자리에서 숨지고 승용차에 탔던 황씨의 아들 원혁군(13),봉고차에 탔던 김씨의 아들 준표군(12) 등 5명이 크게 다쳐 옥천연세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중태다.
이날 사고는 대구를 떠나 서울로 가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가 없는 송천이교에 이르러 앞서가던 차를 추월하기위해 중앙선을 넘으면서 마주오던 봉고차와 정면으로 부딪쳐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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