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최연안기자】 부산시는 26일 롯데쇼핑과 (주)부산호텔롯데가 부산 진구 부전동 503 옛 부산상고부지에 건립을 추진해온 부산롯데월드 건축을 허가했다.부산시는 교통영향평가 결과 이 건물이 들어서면 엄청난 교통인구를 유발하게 되는데도 건축주가 소통대책을 마련하지 않아 허가를 보류해왔었다.
롯데측은 1만6백70평 부지에 4천억원을 들여 지하 5층 지상 41층 연건평 10만2천6백63평의 호텔 백화점 쇼핑몰을 갖춘 초대형 복합건물을 지을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7월 착공,97년에 완공될 부산롯데월드가 완공되면 건물높이로는 서울의 63빌딩 무역센터에 이어 국내 3번째,부산시내에서는 최대건물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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