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윤락가인 부산 서구 충무동 속칭 「완월동」의 98개 업소 종업원 2백여명이 업주들이 방세를 올린데 반발,3시간 동안 영업을 거부,집단시위.종업원들은 업주들이 물가인상을 이유로 이달부터 방 1개당 월세를 20만원씩이나 기습적으로 올리는데 반발,이날 하오8시께부터 영업을 거부하고 흰 마스크를 쓰고 「단결」 구호를 외치며 업소앞 골목길에서 농성.
한편 업주대표 30여명과 윤락녀 대표 40여명은 협상을 벌여 ▲방세를 10만원 인상하되 오는 93년 1월까지는 올리지 않는다 ▲일부 업주들이 받고 있는 전기세와 수도세는 받지않는다는 등에 합의하고 자진해산,영업을 재개.<부산>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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