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부산 윤락녀 2백명 방값 인상 반발 영업거부(색연필)
알림

부산 윤락녀 2백명 방값 인상 반발 영업거부(색연필)

입력
1991.12.27 00:00
0 0

○…국내 최대 윤락가인 부산 서구 충무동 속칭 「완월동」의 98개 업소 종업원 2백여명이 업주들이 방세를 올린데 반발,3시간 동안 영업을 거부,집단시위.종업원들은 업주들이 물가인상을 이유로 이달부터 방 1개당 월세를 20만원씩이나 기습적으로 올리는데 반발,이날 하오8시께부터 영업을 거부하고 흰 마스크를 쓰고 「단결」 구호를 외치며 업소앞 골목길에서 농성.

한편 업주대표 30여명과 윤락녀 대표 40여명은 협상을 벌여 ▲방세를 10만원 인상하되 오는 93년 1월까지는 올리지 않는다 ▲일부 업주들이 받고 있는 전기세와 수도세는 받지않는다는 등에 합의하고 자진해산,영업을 재개.<부산>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