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대통령,정 총리에노태우대통령은 27일 상오 청와대에서 정원식 국무총리로부터 주례 국정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신정연휴를 계기로 사전선거운동이 은밀하게 일어날 소지가 많다』고 지적,『사소한 선거운동이라도 여야를 막론하고 철저히 단속해 돈안드는 선거,깨끗한 선거를 위한 추상같은 정부의 의지를 보이라』고 지시했다.
노 대통령은 또 『연말연시 특별수송대책 수립에 만전을 기하라』면서 『특히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해 귀성객들이 불편없이 안심하고 다녀올 수 있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이자리에서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2일까지를 특별수송 기간으로 설정,수송력을 보강하고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하겠으며 연말연시 노임체불이 없도록 행정지도와 단속을 병행해 나가겠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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