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로이터 연합=특약】 보리스 옐친 러시아공 대통령이 23일 소련내 핵무기통제권 인수를 협의하기 위해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과 회담했다고 겐나니 부루블리스 러시아공 제1부총리가 밝혔다.부루블리스 부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 21일 「알마아타 협정」에서 11개공 지도자들이 옐친 대통령에게 핵통제권을 부여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하고 고르바초프 대통령이 「수일내」 공식사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르바초프 대통령은 지난 21일 이탈리아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아직도 그가 3만여개의 소련내 핵무기에 대한 통제권을 보유하고 있음을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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