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은 23일 상오 여의도 당사에서 나웅배 정책위의장 주재로 공약개발특위를 열고 14대 총선 공약방향을 논의했다.민자당은 이 자리에서 경제·교육·농어촌 등 10여개 분야를 설정,당정책 전문위원들로 구성된 실무위원회가 내년 1월10일까지 기본 공약안을 마련하고 정책토론회를 거쳐 2월말까지 공약내용을 확정키로 했다.
민자당은 특히 이번 공약개발 과정에서 지나친 재정적 부담을 초래하는 사업성 공약보다 정책성 공약개발에 치중키로 했으며 토지공개념 제도의 정착과 금융실명제 실시를 위한 여건 조성 등 실효성 있는 개혁조치도 적극 모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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