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납회를 이틀 앞두고 종합주가지수 6백선이 무너졌다.개방을 일주일 앞둔 주식시장이 연일 폭락사태를 빚고있어 시장이 제기능을 잃고있는 것은 물론 우리경제 전반에 심각한 파급효과를 미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23일 종합주가지수는 상오10시50분 현재 지난주말에 10포인트 급락한데 이어 9포인트 떨어진 5백91을 기록,6백선이 맥없이 무너졌다.
이에따라 지난 6월22일의 연중최저치 5백90포인트에 근접 했으며 지난 8월6일의 연중최고치 7백63포인트에 비해서는 1백72포인트(22.0%)나 폭락했다.
이날 투자자들은 전장개장과 함께 「가격에 관계없이 무조건 팔고보자」는 투매에 나서 헐값에 주식을 처분하며 주식시장을 떠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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