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소기업체의 평균 임금인상률은 15.4%이며 내년에는 올해보다 다소 낮은 12.8% 수준에서 임금을 인상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21일 기협중앙회가 7백개 중소업체를 대상으로 임금실태 조사를 실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임금인상률은 사무직이 15.8%,생산직이 14.4%였으며 내년도 임금인상은 조사대상의 56.1%가 12.8%로 계획하고 있다.
또 중소제조업체에 근무하는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수준은 56만1천원이었다.
또 사무직과 생산직과의 임금격차는 12만5천원으로 사무직 대비 생산직 임금은 80.8% 수준이었다.
임금인상을 결정하는 방식은 노사간의 단체 교섭(11.7%)이나 노사간의 협의(26.2%)보다는 사용자측이 일방적으로 결정하는 경우가 59.5%로 아직까지 전근대적인 방법으로 인상률을 결정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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