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확산방지 노력 약속【브뤼셀 AFP=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은 20일 러시아가 나토(북대서양 조약기구)에 가입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탈리아를 방문중인 옐친 대통령은 이날 브뤼셀서 개최되고 있는 북대서양협력위원회에 보낸 성명을 통해 『현재로서는 러시아의 나토가입에 대해 의문이 제기되고 있지만 장기적 정치적 목적을 위해 가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옐친 대통령의 이와함께 소련내 핵무기에 대한 단일통제와 핵확산방지를 보장하기위해 특별한 관심을 쏟을 것을 약속했다.
옐친 대통령의 성명은 이날 회의에 소련측 대표로 참석한 니콜라이 아파나시 예프스키 나토 및 벨기에 주재대사가 대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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