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정일화특파원】 리처드 솔로몬 미 국무부 동아시아 및 태평양담당차관보는 20일 부시 대통령의 호주 및 아시아순방에 관한 기자회견을 갖고 부시 대통령의 이번 여행은 탈냉전시대의 아시아안보문제를 재정립하는 계기가 될 뿐아니라 이 지역에 걸려있는 미국호주,미아시아국간의 무역문제를 해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솔로몬 차관보는 북한 핵무기 문제와 관련하여 부시 미 대통령의 지난 9월에 있은 핵철수선언,노태우대통령의 11월8일 한반도 비핵화선언 및 남북대화와 관련된 비핵선언 등 한국미국측이 할 수 있는 조치는 모두 했다면서 북한측의 진지한 반응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이 앞으로 수개월내에 어떻게 반응할 것인가를 지켜보는 것이 매우 중요한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우루과이라운드의 성사문제가 이번 부시 대통령의 방한중 주요의제의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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