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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수학여행버스 받아/중학생 11명 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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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수학여행버스 받아/중학생 11명 다쳐

입력
1991.1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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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18일 하오3시10분께 충남 천안군 목천면 운일리 독립기념관앞 교차로에서 천안에서 병천으로 가던 서울06가 8107호 8톤 덤프트럭(운전사 양영수·23)이 수학여행 중학생 45명을 태우고 좌회전하기 위해 교차로에 진입한 서울관광소속 서울5 바3181호 관광버스(운전사 임정덕·54)를 뒤에서 들이 받았다.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있던 유모군(14·서울 장충중3) 등 중학생 11명이 부상했다.

경찰은 덤프트럭이 과속으로 달리다 관광버스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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