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박승현기자】 경북 울진경찰서는 18일 안기부 직원을 사칭,가짜 족보녹음테이프를 판매한 이완하씨(33·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353의77)를 사기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의하면 이씨는 지난 17일 상오 울진군청 산업과장 김해성씨(54)에게 전화를 걸어 안기부 직원으로 사칭한 뒤 경주 안동광산 금령 김씨 종친회가 자녀교육용 족보테이프를 제작 판매하고 있다며 테이프 4개가 들어있는 가짜 족보테이프 1세트를 10만원에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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