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AP=연합】 런던경찰국은 16일 상오6시 런던에서 승객이 가장 붐비는 런던 남서쪽 클라팜 접속 역 인근 철로상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하고 전화협박이 뒤따르자 이날 하루 런던의 모든 철로역을 폐쇄한다고 발표했다.경찰은 사고가 발생하자 테러진압 요원들을 현장에 출동시켰으나 부상자는 아직 없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와함께 특별한 용무가 없는 사람들은 가급적 런던으로 들어오지 말 것을 경고했는데 범인은 즉각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앞서 15일에도 런던의 내셔널 갤러리내 한 서점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는데 영국의 북아일랜드 통치를 반대해온 IRA는 이날 지난 12월1일 이후 발생한 일련의 폭발사고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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