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김창배기자】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17일 가정불화로 아내가 집을 나간데 앙심을 품고 처갓집에 불을 지른 송경호씨(37·고물행상·경남 울주군 상남면)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의하면 송씨는 아내가 가정불화로 가출하자 지난 16일 하오8시45분께 부산 부산진구 남천4동 1191의20 처남 김종수씨(35) 집에 찾아가 불을 질러 자신의 처 김미영씨(30)와 처남에게 각각 1,3도와 화상을 입히고 가재도구를 태워 수백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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