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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심판소는 한진그룹의 증여세 부과와 관련한 심판결정을 내년 1월18일까지 또다시 한달 연기했다.국세심판소는 13일 심판관전원 합동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이는 심리과정에서 사실확인 및 법률해석상 새로운 쟁점들이 다수 제기되었고 한진측이 의견진술 신청을 해왔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진그룹 증여세에 대한 심판결정은 오는 18일이 시한으로 되어 있는데 이로써 지난 5월과 11월에 이어 세번째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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