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만 재무장관은 13일 『내년도 경제운용의 최대과제는 물가압력을 완화하면서 국제수지를 개선시켜 나가는 것』이라며 『통화공급목표를 경제성장률 물가상승률 등을 감안하여 설정하되 목표범위는 다소 넓혀 신축적으로 운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이 장관은 이날 하오 서강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 과정 특별강연에서 『시설자동화 투자 및 수출용 설비투자 등 제조업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분야와 중소기업분야 등 생산적인 부문으로 자금이 투입되도록 적극 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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