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하오9시께 서울 송파구 거여동 258의 42 강종수씨(38·회사원) 집 건넌방에서 강씨의 외아들 경민군(11·영풍국교 5)이 친구와 싸운뒤 부모에게 꾸중들을 것을 걱정해 자살했다.누나 세정양(13·문정중1)에 의하면 어머니가 교회에가 경민군과 집을 지키던중 이날 하오7시께 인근에 사는 김모군(10)과 김군의 어머니가 집으로 2차례 찾아와 경민군이 때려 김군의 이빨이 부러졌다고 화를 내고 돌아가자 경민군이 자기 방으로 들어가 문 경첩에 줄넘기줄로 목을 매 숨졌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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