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명선거실천 시민운동협의회」(공선협)는 12일 하오3시30분 서울 종로구 동숭동 흥사단 강당서 중앙선관위·검찰·10여개 민간사회단체 대표들을 초청,「92년도 선거와 공명선거 캠페인의 방향」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발제자로 나선 서경석 경실련 사무총장은 『한국노총 여성유권자연맹 등 9개 사회단체가 연대한 공선협은 지난 기초 및 광역자치단체의원 선거에서 주로 선거부정 고발창구 활동을 통해 사회운동연대의 전망을 보여 주었으나 선거법의 제약과 지부조직의 미결성 등 사전 준비부족 등으로 한계를 노출했다』고 평가하고 92년 공명선거운동 방향으로 ▲범국민적 캠페인조직 ▲시군단위의 선거부정 고발창구 마련 ▲캠페인의 중립성유지 ▲언론에 대한 감시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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