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영 라디오방송【방콕 AFP 연합=특약】 미얀마 군사당국은 반정부 학생시위가 이틀째 계속됨에 따라 양곤대학을 비롯한 모든 고등교육기관을 11일자로 폐쇄시켰다고 관영 양곤 라디오방송이 보도했다.
미얀마군은 이날 금년도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아웅산 수지여사를 지지하는 학생들의 반정부시위가 이틀째 이어지자 양곤대학 구내에 진입해 시위학생들을 연행했다고 목격자들이 전했다.
또 시내 곳곳에는 장갑차를 동원한 군병력이 증강돼 배치됐다고 외교소식통들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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