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경그룹은 10일 태평양화학그룹 계열사인 태평양증권을 인수한다고 발표했다.선경그룹은 최종현회장 명의로 태평양화학그룹 서성환회장과 태평양화학이 보유하고 있는 태평양증권 보통주식 2백83만주(19.27%)를 주당 2만2백원(총 5백51억원)에 장외에서 매입,제1대 주주가가 되는 방식으로 태평양증권을 인수하게 된다.
선경그룹은 최 회장의 태평양증권주식 매입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주)유공 선경 인더스트리 SKC 등과 최 회장이 갖고 있는 한국투자증권·신영증권·경기은행 주식 2백34만9천3백75주를 매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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