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로이터=연합】 미 백악관은 9일 군사위기 발생시 소련과 교신할 비상통신 선인 핵 「핫라인」을 아직 갖고 있다고 시사했다.말린 피츠워터 백악관대변인은 미소양국 지도자가 위기시 신속히 교신할 수 있는 텔레타이프 비상 통신선으로 이루어진 워싱턴과 모스크바간의 교신체제가 소련의 정치적 소용돌이 때문에 바뀌지 않았다면서 『우리는 필요한 소련의 어느 누구와도 거의 즉각 연락할 수 있는 통신체제를 갖고있다』고 말했다.
워싱턴과 모스크바간의 핵 「핫라인」은 쿠바 미사일 위기후 63년 8월 장차의 핵대치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설치된 것으로 미소지도자들이 즉각 교신할 수 있는 위성중계 통신이며 음성이 아닌 인쇄된 메시지로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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