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10% 일 더하기」 산업계 확산/공단입주사 38% “실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10% 일 더하기」 산업계 확산/공단입주사 38% “실천”

입력
1991.12.09 00:00
0 0

◎생산 늘고 불량 격감… 3백25억 절약도지난달 13일 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가 「30분 일 더하기」 운동을 제창한뒤 산업계 행정기관 등에 일하는 풍토조성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대한상의는 경제5단체가 주관하는 「산업계 10% 더하기 운동」에 참여하는 기업이 계속 늘어나 8일 현재 반월·창원·구미 공단 등 전국 6개 국가관리공단에 입주한 2천2백57개 업체중 38.7%인 8백75개 업체가 ▲10% 생산성 향상 ▲10% 수출증대 ▲10% 원가절감 ▲10% 저축증대 등 구체적인 실천목표를 설정,일더하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산업의 경우 주당 근무시간을 55시간에서 67시간으로 늘리고 토요일도 정상근무하는 근무시간 연장과 함께 불량률이 종전 2.47%에서 1.73%로 크게 떨어져 생산성 향상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 현대정공은 근로자들의 품질향상 및 잔업참여로 생산성이 19%나 높아졌고 월 콘테이너 생산량도 1만6천개에서 1만9천개로 대폭 늘었다.

10% 소비절약운동에 참여하는 기업의 수도 계속 늘어나 지난달말 현재 8백52개 업체 및 직장이 참여해 3백25억5천만원을 절약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