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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영원통신 법정관리 신청/컴퓨터 부품판매 부진 자금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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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영원통신 법정관리 신청/컴퓨터 부품판매 부진 자금난에

입력
1991.1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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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인천지원에상장사인 영원통신(대표이사 도흥식)이 자금난으로 지난달 28일 인천지방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한 사실이 7일 뒤늦게 밝혀졌다.

자본금 45억원의 영원통신은 개인용 컴퓨터의 전원안정 공급장치를 전문적으로 생산해왔으나 국내 컴퓨터의 수출부진과 시중자금난으로 심각한 자금압박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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