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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내년 2월까지 핵협정 서명안하면/안보리,강제사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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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내년 2월까지 핵협정 서명안하면/안보리,강제사찰 추진

입력
1991.1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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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A이사회미국 일본 호주 등 국제원자력기구(IAEA) 주요이사국들은 6일(현지시각) 오스트리아의 빈에서 속개된 이사회에서 내년 2월25일의 IAEA 정기이사회까지 북한이 핵안전협정에 서명하지 않을 경우 「적절하고 추가적인 조치」가 불가피 하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외무부는 관계자는 「적절하고도 추가적인 조치」의 내용과 관련,『IAEA가 북한의 핵개발 상황을 유엔안보리에 보고한뒤 안보리 결의안에 의해 강제사찰을 추진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주오스트리아 주재 대사관이 외무부에 보고한바에 의하면 서방의 주요이사국들이 북한의 핵안전협정 서명과 핵사찰 수락을 촉구하는 발언을 계속하는 바람에 6일 폐막예정이었던 이사회가 7일 상오까지 연장됐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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